<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해외에서 실적 반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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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이 처음으로 수출한 아랍에미리트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가 2020년 상반기 안에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수원 원전 기술 들고 수출로 실적개선 위해 동분서주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3/20200328060845_18301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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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처음으로 해외에 원자력발전소를 수출한 결과물인 만큼 제대로 가동한다면 앞으로 한수원의 원전 수출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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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2009년 12월 한국전력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에 성공한 원전인 아랍에미리트의 바라카 원전사업을 함께 맡아 공동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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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건설뿐 아니라 설계, 운영, 정비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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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와 원전 건설과는 별개로 원전 운영지원을 위한 계약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연평균 210명 정도의 발전소 운전원과 운영인력을 공급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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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탈원전정책'이 강화되면서 실적이 급감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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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다 2017년부터 실적이 감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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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수원은 매출 11조2771억원, 영업이익 3조38472억 원, 순이익 2조4721억 원을 냈다. 하지만 2017년에는 매출 9조5109억 원을 거뒀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3972억 원, 8618억 원을 내는 데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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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분의 1로 감소했다. 2018년에도 한수원의 실적 감소는 이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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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의 실적이 감소한 이유를 두고는 원전의 계획예방정비가 길어지면서 원전가동률이 낮아진 점, ‘탈원전정책’으로 한수원의 고유사업인 원전사업 위축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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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실적이 악화하자 원전 해외수출에 애를 썼고 정부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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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산자원부는 2019년 12월 폴란드에서 원전 수주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러시아 모스크바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분야 공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가 함께 꾸린 ‘원전 수출 무역사절단’이 방문해 원전 수출을 위해 힘쓰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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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앞선 원자력 기술을 바탕으로 한수원이 직접 원전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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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2020년 1월 열린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은 세계의 공공재”라며 “한국형 원전 'APR1400'과 같은 최신기술은 이제 세계 모든 나라의 시민들이 동등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할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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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전 ‘APR1400’은 한수원이 1992년부터 10년 동안 약 23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모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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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미국 외 노형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DC)을 받아 설계·운영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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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2018년 6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출까지는 '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움직이기로 하고 대외창구를 한국전력으로 했지만 앞으로는 한수원이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원전 수출에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도 내놓은 바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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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관계자는 “원전 수출사업은 한수원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라며 “아랍에미리트의 원전이 본격 가동하면 원전 수출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실적 반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