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에 힘을 싣는다.
이강훈 사장은 27일 경기도 안양 오뚜기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오뚜기가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새 제품들을 출시하고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연구소 증축을 완공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성과를 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날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과 이강훈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함 회장과 이 사장은 오뚜기 대표이사로 15년 넘게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밖에도 제4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