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부산 진구갑 박빙, 민주당 김영춘 40.9% 통합당 서병수 39.0%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3-27 14:2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 진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과 미래통합당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알앤써치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시 부산진구갑 선거구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김 의원의 지지율은 40.9%, 서 전 시장의 지지율은 39.0%로 조사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부산 진구갑 박빙,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춘</a> 40.9%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1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병수</a> 39.0%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서병수 전 부산시장.

김 의원은 제16대와 제17대 총선 때 서울 광진구갑에 출마해 당선된 뒤 제19대 총선부터는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와 부산진구갑에 도전했다.

제19대 총선에서는 35.8%의 득표율을 보이며 나성린 전 새누리당 의원(39.5%)에게 졌지만 제20대 총선에서는 49.6%의 지지를 얻으며 나 전 의원(46.5%)에 설욕했다.

이에 맞서는 서 전 시장은 2002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원내에 진입한 이래로 17대부터 19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되며 4선에 올랐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통합당 부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부산지역 선거를 지휘하고 있다.

2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알앤써치의 여론조사는 MBN과 매일경제신문사의 공동의뢰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부산시 부산진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2%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