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대구 수성갑 통합당 주호영 52.5%, 민주당 김부겸 29.2%에 우세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3-27 12: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시 수성구갑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의 대구 수성갑 총선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주 의원은 52.5%의 지지율로 29.2%에 그친 김 의원에 우세를 보였다.
 
대구 수성갑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52.5%,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29.2%에 우세
▲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20대 총선 때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된 김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다.

김 의원은 24일 오후 9시40분 선거사무실에 한 유권자가 찾아와 문 대통령과 정부를 비방하는 문구를 붙이고 계란을 투척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검거됐지만 김 의원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역시 4선 의원인 주 의원은 수성을에서만 출마하다 이번 총선에서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2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알앤써치 여론조사는 MBN과 매일경제신문사 의뢰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 수성갑에 사는 만 18세이상 남녀 51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10%,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