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박정호, SK텔레콤 주총에서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초협력 지속"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26 13: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SK텔레콤 주총에서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초협력 지속"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SK텔레콤의 사업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SK텔레콤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기업 사이 ‘초협력’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박 사장과 유영상 MNO사업부장,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명의 사업부장은 직접 발표를 통해 경영성과와 비전 등을 주주들에게 알렸다.

박 사장은 “SK텔레콤은 2019년 한 해 동안 이동통신 사업에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비통신사업도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잡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전방위적 ‘초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기업으로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한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와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재선임됐으며 김용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과 김준모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SK텔레콤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17조7437억 원, 영업이익 1조1100억 원, 순이익 8619억 원을 냈다. 현금배당액은 2019년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1만 원으로 확정됐다.

정관도 변경됐다. 이번에 변경된 정관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이해관계자 행복’ 등 행복경영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박 사장, 유영상 사업부장을 포함한 10명의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