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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로 백화점과 면세점 다 실적부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3-26 0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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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분기는 되어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로 백화점과 면세점 다 실적부진"
▲ 차정호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6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34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신세계 주가는 23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의 영업실적은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흐름이 불가피하고 하반기에 점진적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며 “코로나19 종식 여부와 면세점 실적 회복속도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674억 원, 영업이익 81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25.9% 각각 감소하는 것이다.

신세계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와 일부 점포의 영업시간 단축 등 비정상적 영업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백화점과 면세점은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어나 영업이익의 감소폭은 클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 부진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최근 국내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분기부터는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세계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1283억 원, 영업이익 41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0.4%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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