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76명으로 둔화, 해외유입 20명으로 계속 늘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24 11:4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90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76명으로 둔화, 해외유입 20명으로 계속 늘어
▲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전날 0시와 비교해 76명 증가했다.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지 64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20명(26.3%)은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이 32명(대구 31명, 경북 1명)이었다. 그 밖의 지역은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2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33%다. 연령별로 치명률을 살펴보면 80세 이상 12.97%, 70대 6.25%, 50대 1.75% 등으로 조사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1명이 늘어 모두 350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