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안양 만안구 접전, 민주당 강득구 43% 통합당 이필운 39.7%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3-24 11: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총선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미래통합당 이필운 전 안양시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 조사기관인 알앤써치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후보 사이 지지도 조사에서 강 전 의장은 43.0%, 이 전 시장은 39.7%로 조사됐다.
 
안양 만안구 접전, 민주당 강득구 43% 통합당 이필운 39.7%
▲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왼쪽)과 이필운 전 안양시장.

뒤를 이어 정의당 예비후보인 이종대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4.3%로 나타났으며 기타후보는 3.6%, 지지후보 없음은 5.9%, 잘모름은 3.4%였다.

응답자가 내다본 국회의원 당선가능성은 강 전 의장이 45.8%, 이 전 시장이 41.3%로 집계됐다. 이 교수는 3.4%, 기타후보는 1.9%, 지지후보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4.2%, 3.4%였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3.5%로 가장 높았다. 

미래통합당이 33.7%로 뒤를 이었고 정의당 4.0%, 국민의당 3.8%, 민생당 1.8%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8.6%, 잘모름은 1.8%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미래한국당이 33.3%로 더불어시민당(31.2%)과 비슷했다.

이어 열린민주당이 10.7%, 정의당이 9.2%, 국민의당이 4.7%, 민생당이 1.9%로 조사됐다. 기타정당은 3.4%, 지지정당 없음은 3.9%, 잘모름은 1.7%였다.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1일~22일 동안 경기도 안양시만안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5%,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