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다음 대선주자 지지율 24.7%로 1위, 황교안 이재명 2위 접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05 12:0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다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지율이 크게 올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다음 대선주자 지지율 24.7%로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위 접전
▲ (왼쪽부터)이낙연 전 국무총리,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5일 한국리서치가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실시한 다음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가운데 24.7%가 이 전 총리를 선택했다.

황 대표는 15.0%로 2위, 이 지사는 13.9%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리서치가 12월 29일과 30일에 실시했던 같은 여론조사의 직전 결과와 비교하면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0.7%포인트 떨어졌다. 황 대표는 1.8%포인트 올랐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6.4%에서 7.5%포인트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그밖에 다음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2%, 박원순 서울시장은 4.0%,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9%,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2.7%,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2%,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 1.4%, 조국 전 법무부장관 1.1% 등 순으로 조사됐다.

‘투표할 사람이 없다’는 8.8%, ‘무응답’은 12.1%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일보 의뢰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대상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4572명 가운데 21.9%인 1천 명이 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