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20년 2월 정의당 여성계 총선정책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상정 페이스북> |
"70년 동안 한국 정치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대결 정치는 이제 막다른 골목에 왔다.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정치체제인 양당정치를 과거로 만드는 총선이 돼야 한다" (2020/02/22, 세종시당 창당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네 번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심지어 22일과 29일에도 집회를 강행해 2000만명을 모으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한 마디로 광화문 광장을 코로나 광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광화문 태극기 집회 중단을 촉구한다. 행여나 주최 측이 국민 안전을 외면하고 집회를 연다면 서울시는 광화문 태극기 집회를 불허하길 바란다” (2020/02/20, 페이스북에서)
"(공소장을 비공개한다는) 법무부의 이런 방침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고, 권력과 재벌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는 국민적 의심을 키우는 일이다. 법률에 근거한 국회의 (공소장 제공) 요청을 법무부 훈령으로 거부하는 것은 체계상으로도 맞지 않는 일이며 이런 월권을 행사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인 검찰개혁의 정당성을 흠집 내는 빌미가 될 수 있다" (2020/02/10,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위선의 탑을 쌓아온 ‘악당’의 한 사람으로서 김아진 학생에게 꼭 답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그동안 어른들은 ‘돈과 경제성장’이란 이름으로 아진 학생의 미래를 소비해왔다. 당장 더 잘 먹고 잘살겠다며 후세대가 마땅히 누려야 할 환경을 착취하고 있다. 여전히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 무풍지대다. 정의당은 청년 청소년 여러분과 함께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함께 싸우겠다” (2020/02/03, 한겨레에 기고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공포를 과대포장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하고 국민건강까지 당리당략에 악용하면 천벌을 받는다" (2020/01/30, 정의당 경남도당 현장상무회의에서)
"부모 찬스를 쓸 수 없는 수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 삶의 전망을 열지 못하고 희망 없이 살게 한다면 그 자체가 희망 없는 사회다. 부모 찬스가 없으면 사회 찬스를 쓰게 해야 한다" (2020/01/09,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총선공약 청년 사회상속제 발표에서)
"2020년은 국민이 승리하는 한해, 정의당이 승리하는 한해가 될 것. 이번 총선에서 진보정당 첫 원내교섭단체라는 숙원을 이뤄내겠다" (2020/01/01, 국회에서 열린 새해 단배식에서)
"199개 법안이 여야가 어떤 이견도 없는 비쟁점 민생법안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다 합의해서 오늘 소상공인 기본법도 올라가고 청년기본법도 올라가고 어머님들 눈물로 호소하는 '민식이법' '하준이법'도 올라가고 그런데 이런 비쟁점 민생법안을 어깃장을 놓고 가로막겠다는 것은 이건 뭐 국민과 싸우겠다는 것에 다름없지 않나" (2019/11/19, 한국당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YTN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겠다’고 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검찰이 오랜 세월 국민 위에 군림하며 가진 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못 가진 자에 대해선 피눈물 나게 했다는 사실을 보아왔다. 지난 주말 검찰을 향한 거대한 촛불은 바로 그것을 경고하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조국 가족에 대한 끝장 수사를 통해 검찰 개혁을 막을 수 있다 생각한다면 그것은 검찰의 분명한 오판이 될 것" (2019/09/30,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압수수색은 검찰의 논리로만 한정될 수 없는 명백한 정치행위다. 검찰 말대로 국민 관심이 큰 사안이기 때문에 더 중대한 정치행위다. 모든 정치행위에는 결과에 따른 응분의 정치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검찰은 명심하기 바란다” (2019/08/29,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조국 후보자는 오랫동안 도덕적 담론을 주도했는데 짊어진 도덕적 책임과 그 무게가 커진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조 후보자는 칼날 위에 선 자세로 성찰하고 해명하기 바란다." (2019/08/22,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아베 정부의 파렴치한 경제보복을 향해 한국정부와 정치권이 합심해 단호히 대처해 공동번영의 새로운 한일관계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한국 정부는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를 수호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려야 한다." (2019/07/18,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검찰은 앞으로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전모와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금융시장의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정 사익을 위해 공적 규율이 훼손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 (2019/04/29,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부동산 투기를 방조하는 것은 성실한 시민들을 모욕하는 일이다.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확고한 의지와 일관성을 보여줘야 한다” (2018/09/11, 종합부동산세 강화법안을 발의하면서)
"공정과 기회의 균등은 오히려 시장경제와 자유주의적 가치의 요청사항이다.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바로잡고 채용비리를 뿌리뽑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18/05/24,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민간기업이라도 공개채용이라는 것은 수많은 지원자의 약속이고 일종의 사회계약이다. 공개된 기준과 다른 기준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그 약속과 계약을 저버린 것이다.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은행이 국민이 낸 공적자금의 투입으로 회생했다. 아쉬울 때는 국민의 지원과 공적자금을 요구하고 사회적 가치를 위반했을 때는 불개입을 주장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2018/02/06, 국회 본관에서 연 은행 채용비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은 노동권이 결국 직장에서의 촛불이라는 걸 인식할 때 가능해진다. 노동권이 인정받는다는 건 개인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받는 사회가 된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만 냉전적 이데올로기가 악용되면서 노동이 폄하됐다.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 되었으면 노동자들에게 정당하게 성과를 되돌려야 한다는 것, 그게 시대정신이다.” (2017/11/30, ‘난 네 편이야’를 출간하고 yes24와 한 인터뷰에서)
“정치인에게 말은 재주라기보다 곧 그 정치인의 가치이자, 비전이자, 소통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이 말을 잘한다는 것은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다는 것이다. 지역구 주민 중 한 분이 다른 사람 말은 못 믿어도 심상정 말을 믿는다고 말씀해 주신 적이 있었다. 국회에서 심상정에게 주어지는 권력이 있다면 그건 제 권력이 아니라 주민들 거라는 생각을 늘 한다.” (2017/11/30, ‘난 네 편이야’를 출간하고 yes24와 한 인터뷰에서)
"피해자들은 고통에 스러지는데, 가해자는 어디에도 없었다. 고통과 분노로 온몸이 떨렸다. 어떻게든 해결하겠다 다짐했다. 못된 기업을 혼내주고, 관리 감독을 게을리한 정부의 책임을 묻기 위해 피해자들은 처절하게 싸웠다. 나는 그저 그들을 도와줄 뿐이다. 피해자들의 싸움은 둥근 원과 같아서 시작은 있어도 결코 끝이 없다. 단 한 사람의 피해자까지 지키려 싸우는 이들에게 우리는 빚을 지고 있다. 정치인인 내가 빚을 갚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싸우는 이들의 편에 서는 것. 그리고 억울한 이들을 양산하는 세상의 귀퉁이라도 바꿔내는 것. 이 브로치는 그 사명감을 상기시켜주는 열쇠다" (2017/4/14,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소중한 물건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준 브로치 선물을 꼽으며)
“문,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물론 정권이 바뀔 것이다. 그러나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여러분의 삶이 바뀔 것이다.” (2017/04/07,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소위 ‘양강구도’는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퇴행적인 정치공학의 산물이다. 기득권 세력이 이번 대선을 ‘문재인 대 안철수’라는 양강구도로 몰아가고 있다. 저의 사퇴는 촛불 시민의 사퇴다. 제 정치인생을 걸고 완주하겠다고 다시 한 번 밝힌다.” (2017/04/06, 기자간담회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명심하라. 소녀상 철거를 국민 몰래 약속하겠다는 생각은 꿈에서도 하지 않길 바란다.” (2017/04/05,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라 꼴이 왜 이렇게 됐나. 연례행사처럼 재벌총수들이 검찰로 줄줄이 불려가고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는 풍경은 왜 되풀이되나. ‘법 앞의 평등’에 예외를 뒀기 때문이다. 사면은 국민이 시끄러울 땐 잡아넣었다가 조용해지면 빼내주자는 말이다. 국민들을 개, 돼지로 보는 발상과 뭐가 다른가.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재용 부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하지 않을 것이다.” (2017/04/0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논란을 두고)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도 내팽개치고 형사피의자를 자처한 데 따른 자업자득이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 ‘법의 지배’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17/03/31,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두고)
“진보정당은 8,90년대 청년들이 2000년에 만든 정당이었다. 청년들에게 정의당을 내어주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꿈만 남기고, 모든 것을 바꾸자.” (2017/03/26, 정의당 19대 대선승리 전진대회에서)
“황교안 총리가 그렇게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17/03/14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황 총리의 출마 가능성을 묻자)
“김고은씨 팬클럽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2017/03/09 JTBC 썰전에 출연해 별명이 ‘2초 김고은’이란 말을 듣자)
“법원이 수명연장을 취소한 월성1호기부터 문을 닫겠다. 2040년까지 모든 핵발전소를 폐쇄해 한국 탈핵시대를 열겠다. 탈핵은 더 이상 비현실적인 꿈도, 실현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다. 국민안전은 그 어떤 이유로도 미뤄서는 안 된다.” (2017/03/06, 2040탈핵공약을 발표하며)
“2019년이면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역사바로세우기 노력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2017/03/01, 3·1절을 맞아 논평을 내고)
“월급 조금 주려고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관행부터 뿌리 뽑겠다.” (2017/02/12, 비정규직 공약을 발표하며)
“출산휴가를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하고 현재 유급 3일인 배우자 출산휴가를 30일로 늘리겠다.” (2017/01/23, 대선1호 공약인 ‘슈퍼우먼방지법’을 발표하며)
“열심히 일하고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2017/01/19,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변화의 열망과 좌절의 한숨이 공존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선생님의 가르침이 절실한 때입니다. 여전히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2017/01/15, 신영복 선생 1주기 추도사에서)
“이번 대선은 촛불민심을 대변하는 길이다. 이 문제에 응답하는 정의당이 되려고 한다. 한국에서 노동문제를 국가의 제1의제로 삼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고 싶다.” (2017/01/09,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선거권 연령을 적어도 18살로 낮춰야 한다.” (2017/01/02, 선거권 연령 개정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의 탄핵을 받았으니 국정교과서도 마땅히 탄핵받아야 한다.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새해 등으로 기대감에 부푼 아이들에게 국정교과서 폐기야 말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2016/12/12, ‘국정교과서 해부 및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 축사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자했던 국민을 또다시 좌절시켰다. 비겁하고 고약한 대통령이다.” (2016/11/29,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을 두고)
“만일 국회에서 탄핵을 반대하면 반대세력과 정치인을 국민이 자르면 된다. 헌법재판소가 국민 뜻과 다른 판결을 낸다면 헌법을 고쳐서라도 대통령 임기단축을 하는 국민탄핵으로 박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 (2016/11/26, 박근혜 대통령 퇴진 이동당사 출범식에서)
“정의당이 진보정당이기 때문에 더 세고 더 강하게 하야투쟁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관점에서 대한민국 헌법에 부합하는 가장 책임 있고 가장 올바른 길이 대통령 하야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2016/11/12,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하야촉구 정의당 사전결의대회’에서)
“이번 달 한·중·일 정상회담이 있는데 대통령이 가기 어려울 것이고 간다 해도 대한민국의 국제적 수치가 되지 않겠나. 기자들이 전부 최순실, 샤머니즘을 물어볼 것이다. 주요 정상들도 ‘식물대통령’과 주요한 외교현안을 협의하지 않을 것이다." (2016/11/09, 이재명 성남시장과 회동에서)
“고(故) 백남기라는 이름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역사가 됐다. 고인은 밭은 숨결을 이어가며 인간의 존엄성과 시민의 권리를 웅변하셨다.” (2016/11/06, 백남기씨의 영결식 추도사에서)
“오늘 대통령의 떨리는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아파 잠시나마 위로라도 건네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대통령의 고통보다 이를 지켜보는 참담한 국민들이 더 걱정된다.” (2016/11/04,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담화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한 주범 최순실을 공항에서 체포하지 않은 것은 물론 오늘 소환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검찰을 국민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 (2016/10/30, 최순실씨의 강도 높은 수사를 요구하며)
“전경련 해체는 권력에 결탁한 강자만 행복한 ‘이권추구 경제’가 아니라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행복한 ‘정의로운 경제’로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2016/10/16, 전경련 해체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며)
“유한킴벌리는 미국 킴벌리가 70%, 유한양행이 30% 지분을 소유하고 있지만 2012년 이사 선임권을 둘러싼 분쟁이 킴벌리 측의 승리로 끝나면서 100년 전통의 유한양행 시대는 끝나고 사실상 미국계 기업이 됐다.” (2016/10/11, 국정감사에서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가격을 몰래 올려왔다고 주장하며)
“요즘 제 별명이 ‘심블리’다. 얼굴도 많이 예뻐졌다고 하는데 정치인의 얼굴이 예뻐지는 이유는 유권자들의 사랑을 받아서다. 지역구 주민들께 감사한다.” (2016/04/07, 선거운동 도중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세계평화는 물론이고 한반도 비핵에 대한 민족의 염원에 반하는 파괴적 행위다. 미사일 발사는 북한 주민의 생존마저 위태롭게 하는 자학적 행태로 정의당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2016/02/07,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두고)
“정당정치는 책임정치다. 공천할 때는 언제고 문제가 생기면 나 몰라라 하는 정치,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정치를 바꿔야 한다. 정당 공천을 받은 국회의원이 부정선거나 부정부패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할 경우 해당 정당은 후보를 공천하지 말고 선거비용의 50%를 정당의 국고보조금에서 삭감해야 한다.” (2016/01/12, 정당의 ‘공천무한책임제’를 제안하며)
“정부가 10억 엔을 받고 일본에 너무 많은 것을 내줬다.” (2016/01/06, 24주년 수요집회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진보, 밥 먹여주는 진보, 민생 진보로서 노선을 선명히 걷겠다. 확고한 당의 방침으로 진보 재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이기는 정당이 되겠다.” (2015/07/20, 정의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정의당은 창당 때부터 분열된 진보세력을 하나로 결집시켜 명실상부한 진보대표정당의 위상을 갖추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뿌리가 같은 진보세력의 결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오늘 함께 공동선언을 하는 4자뿐 아니라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보정치를 지지하지만 동참을 유보해왔던 많은 세력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으로 임하겠다.” (2015/06/04, 정의당을 중심으로 진보정당을 강력하게 만들겠다고 밝히며)
2012년 12월19일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이 노회찬 의원과 함께 18대 대선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오늘 중앙위를 마지막으로 공동대표직을 내려놓는다. 진보 정치 15년을 돌아보니 고통스러운 결정의 순간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여러분의 결단으로 진보 정치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 달라.” (2012/05/12, 통합진보당 사태로 대표직에서 내려오며)
“정부의 매몰찬 일방주의가 가장 힘없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정부에서 ‘떼법’을 목청 높여 주장해왔는데 그 결과가 철거민 다섯과 특공대원 한 사람의 죽음으로 나타났다.” (2009/01/20, 용산참사 당시 정부의 무리한 진압을 비판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려는 일본 정부의 끈질긴 노력과 국민의 반대 목소리를 외면하는 한국의 태도가 너무 다르다.” (2008/05/30, 정부의 미국 쇠고기수입을 비판하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이 보낸 최후통첩을 겸허히 받들어 민노당을 새로 태어나게 하라는 소임을 맡았으나 기대와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2008/02/05,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하며)
“비례대표 후보는 진보정당의 예비내각 역할을 담당할 능력이 있는 분들을 위주로 구성돼야 한다. 명망성보다 실력, 당내보다는 당 바깥 인사를 중심으로 추천하겠다. 당의 빗장을 과감히 열겠다.” (2008/01/14,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뒤 기자회견에서)
“특수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인생의 지혜로 삼고 있는 인물에게 국민들이 어떻게 국정을 맡길 수 있겠는가.” (2007/09/13,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주요 일간지 편집국장들과 저녁자리에서 “특수서비스에 종사하는 여성을 고를 때 덜 예쁜 여자를 골라야 서비스가 좋다”고 말한 것을 두고)
“자본이동이 자유로워지면 수혜 계층과 피해 계층 사이에 필연적으로 양극화가 심해진다. 구제금융 위기와 한미FTA는 모두 자본 이동의 자유를 대폭 허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득 불평등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2007/04/19, 한미FTA를 반대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FTA는 자유무역협정이 아니라 미국의 다국적 기업을 옹호하기 위한 보호무역 강요다. 노무현 대통령이 허세욱 동지의 고통스런 절규를 외면한다면 살인정부라는 오명을 벗기 어려울 것이다.” (2007/04/01, 한미FTA 저지 촛불문화제에서 허세욱씨의 분신을 언급하며)
“정권교체가 아니라 시대교체다. 민주노동당의 힘으로 보수정치 시대를 끝내고 가난한 사람의 민주주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내겠다.” (2007/03/07,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하며)
“부동산 투기만은 잡겠다던 노무현 정부가 마침내 부동산 불패신화 앞에 참패를 선언하고 말았다. 노무현 정부가 부동산투기를 잡은 게 아니라 부동산투기가 노무현 정부를 잡고 말았다.” (2006/11/15, 공급확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비판하며)
“이 시장의 발언은 일본 우익인사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일본 정부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사과 촉구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다. 이 시장이 계속 대권의 꿈을 키우려 한다면 국민에게 겸허히 사죄하고 역사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것이다.” (2006/02/01,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아시아의 정치 지도자들이 과거에 얽매여 국가간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아시아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삼성그룹이 지난 1997년부터 98년까지의 기아사태에 개입됐는지 여부와 ‘금융산업구조조정을위한법률’(금산법) 개정 문제 등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이건희 회장에게 직접 물어야 한다. 그동안 드러난 삼성그룹의 탈법·불법사례가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만큼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 (2005/09/08,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주장하며)
“연정론에 편집증적으로 매달리는 대통령의 모습이 안쓰럽다. 연정 대상으로 거론한 한나라당은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개혁을 할 능력과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2005/07/28,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을 두고)
“국세청이 개인의 배임수재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과정에서 수재액을 몰수한 뒤에도 소득세를 부과한 전례가 있었지만 정치인들의 뇌물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개인에 대해서는 이런 혹독한 처벌을 하면서 뇌물을 받은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2005/04/22, 고위공직자가 받은 뇌물에 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재벌경제 논리를 말하는 의원들 사이에서 서민경제를 이야기해야 하는데 기싸움에 논리싸움까지 해야 할 상황이라 고민이 많다.” (2004/05, 재정경제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배정되면서)
“지난해 현대차의 영업이익 7조5500억 원의 5% 내외면 불법파견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다. 그동안 사내하청 고용으로 값싸게 쓴 비용을 제 값 내고 쓰려고 하니 아까운 것이다. 11년 동안 불법적으로 착취 당한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2004/03/12, 한 라디오매체에 출연해)
”왜 감옥살이 안 했냐고 나한테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수배생활 중에 경찰이 여자들을 잘 구별 못하더라. 화장만 조금 하고 다르게 꾸미면 얼굴을 못 알아본다.” (2004/03/11, 한겨레21과 인터뷰에서)
“여성 활동가들 가운데 결혼하면 끝이라고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결혼한 뒤 삶으로서 운동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엄마로 며느리로 아내로 또 일하는 여성으로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이 활동가라고 해서 면제되는 것도 아닌데, 온몸으로 부딪쳐오면서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2004/03/11, 한겨레21과 인터뷰에서)
“2007년 고리1호기 수명연장 근거서류 가운데 하나인 ‘고리1호기 계속운전의 경제성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최근 열람해 보니 발전소 철거비용 등 원전 사후처리 비용이 누락되고 원전 평균이용률을 현실과 다르게 적용했다. 이는 분명 고리1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경제성 분석을 조작한 것이다.” (2003/05/08, 고리1호기 경제성분석 문제를 지적하며)
“두산은 법과 원칙을 줄곧 내세우면서도 오직 돈벌이에만 매달려 노동법이 인정하는 노조와 파업을 거부해왔다. 파업으로 생산이 멈추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다른 사업장은 노조를 귀찮은 존재지만 그래도 파트너로 인정하고 타협하는데 두산중공업은 한순간에 노조를 없애기 어려워지자 단계적으로 무력화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2003/03/14, 두산중공업 노동자 배달호씨 분신사망 사태가 벌어진 뒤 금속노조 사무처장으로서)
“4월14일 새벽 여의도 민주노동당 당사는 침울했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로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탓도 있었지만 내부 정치만 잘됐더라도 53년 만의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이라는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자괴감이 컸다.” (2000년 4·13 총선 뒤 계간지 ‘창작과비평’에 쓴 글에서)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