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석</a> 쿠팡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사태 속에서 그동안 투자해온 전국적 배송 인프라를 바탕으로 쿠팡의 존재감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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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물론 지방에서 식료품과 마스크 등 필요한 물건을 온라인에서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쿠팡에 집중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쿠팡 코로나19로 전국 배송인프라 존재감 확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석</a> 투자의 성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25141244_18783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석</a> 쿠팡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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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자 20일부터 비상체제를 꾸리고 대응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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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마스크뿐 아니라 생필품 등을 사려는 고객들의 주문이 대거 몰리면서 배송 한도를 넘고 준비한 물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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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 대형마트에서 생필품 부족현상이 벌어지자 고객들이 온라인 구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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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온라인 구매고객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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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감염을 막기 위한 물건에 주로 주문이 몰렸지만 점차 라면, 생수, 식료품 등 생필품으로 확산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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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이 서울 등 수도권지역보다는 지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에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등을 제공하고 있는 쿠팡에 생필품 주문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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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과 마켓컬리 등도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서비스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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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하루 평균 주문량은 180만 건 내외였는데 최근에는 300만 개 내외의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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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평소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말을 해왔는데 그동안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전국 단위에 대규모로 투자한 배송서비스 인프라가 위기 속에서 쿠팡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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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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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19일 저녁 대구지역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송인력 부족과 제품 일시 품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뒤 쿠팡이 대구에서 배송을 안 한다는 헛소문이 도는 등 몸살을 앓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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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현재 단기 배송 아르바이트인 쿠팡플렉스 등의 건당 배송비를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높이는 등 고객들의 주문을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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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비대면 배송’을 실시하고 전국 물류센터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배송인력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비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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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배송비용이 평소보다 더 많이 들어가고 있지만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직매입한 물건들의 가격을 따로 높이지 않기로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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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쫓기보다는 고객들에게 쿠팡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안정적 유통채널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주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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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1월31일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이메일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비상 상황에서 손익을 따지기보다 소비자가 힘들 때 우선 버팀목이 돼야한다”며 “재고를 확보하고 물류센터와 배송망을 정상 운영하는데 비용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