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진정되면 실적반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지나가면 LCD패널 가격 상승과 올레드 손익 개선 등으로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진정되면 실적반등"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2만 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4일 1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풀어가야 할 산적한 숙제가 점차 정리돼 가는 느낌”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진정 후 지연된 수요에 상승한 패널 가격이 겹치면 실적 반등이 빨리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월 LCDTV패널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보다 32인치 LCD패널 반제품(오픈셀) 가격은 12.5%, 55인치 가격은 8.8% 올라 최근 3년 사이 가장 큰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20년 LCDTV패널 생산량을 30%가량 줄이면서 LCDTV패널 적자가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중국 광저우의 대형 올레드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대형 올레드에서 3천억 원의 손익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LCD패널 가격 상승으로 올레드패널도 제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형 올레드(POLED)도 물량 증가와 라인 효율화작업으로 영업적자를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됐다.

다만 코로나19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생산의 55%를 차지하는 중국이 타격을 입으면서 패널 가격은 올랐으나 LG디스플레이도 중국 공장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여기에 광저우 공장 정상가동 지연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물량 감소 등으로 1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됐다.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상황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보다 나은 수준”이라면서도 “1분기 시장에서 전망한 영업손실 3500억 원 이상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이억원 "주택담보대출 '추가 규제설'은 허위정보, 수사의뢰"
방사청, '뇌물·원가 부정 혐의' LIGD&A에 입찰자격 24개월 제한
KBS 사장 최종 후보자에 PD 출신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
이재명 인천 계양구 3기 신도시 현장 시찰, "공공주택 공급 속도 높여야"
오세훈 시장직 걸린 2심 선고 재판 실시간 중계 결정, 23일 오후 2시
재경부 차관 권대영 가상자산 과세 간담회, "세심하게 설계해 운영하겠다"
[20일 오!정말] 이재명 "신청 안 하면 안 해주는 게 실질적 불평등"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노무라증권 "메모리 공급 부족 2028년까지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 '매수'..
카카오, 2차 소액주주 간담회서 "대주주 블록딜·자회사 매각·유상증자 모두 사실무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