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br />
<br />
코로나19 사태가 지나가면 LCD패널 가격 상승과 올레드 손익 개선 등으로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진정되면 실적반등"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29105543_5883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2만 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br />
<br />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4일 1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br />
<br />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풀어가야 할 산적한 숙제가 점차 정리돼 가는 느낌”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진정 후 지연된 수요에 상승한 패널 가격이 겹치면 실적 반등이 빨리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br />
<br />
시장 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월 LCDTV패널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1월보다 32인치 LCD패널 반제품(오픈셀) 가격은 12.5%, 55인치 가격은 8.8% 올라 최근 3년 사이 가장 큰폭의 상승률을 보였다.<br />
<br />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20년 LCDTV패널 생산량을 30%가량 줄이면서 LCDTV패널 적자가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br />
<br />
여기에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중국 광저우의 대형 올레드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대형 올레드에서 3천억 원의 손익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LCD패널 가격 상승으로 올레드패널도 제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중소형 올레드(POLED)도 물량 증가와 라인 효율화작업으로 영업적자를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됐다.<br />
<br />
다만 코로나19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글로벌 디스플레이 생산의 55%를 차지하는 중국이 타격을 입으면서 패널 가격은 올랐으나 LG디스플레이도 중국 공장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여기에 광저우 공장 정상가동 지연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물량 감소 등으로 1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상황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보다 나은 수준”이라면서도 “1분기 시장에서 전망한 영업손실 3500억 원 이상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