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주가 상승 전망", 올해 이익률 3년 만에 회복 확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25 08:1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제품별로 고른 매출 성장과 생산효율 개선 등을 통한 이익률 상승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셀트리온 주가 상승 전망", 올해 이익률 3년 만에 회복 확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2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4일16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올해 램시마IV 투여 뒤 램시마SC 투여 방식의 제품 포트폴리오, 트룩시마의 미국 침투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유럽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가격 안정화, 램시마SC의 가격 유지정책, 생산 효율화 등으로 3년 만에 이익률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데 램시마IV는 정맥주사형이고 램시마SC는 피하주사형 약품이다.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 가운데 하나인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용 복제약)의 미국 진출은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됐다.

허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미국 출시 두 달 만에 심포니헬스 기준으로 점유율 5%를 달성했다”며 “암젠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칸진티의 미국 침투 점유율 속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화이자의 리툭산 시밀러 룩시엔스가 1월23일 출시돼 트룩시마의 점유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허 연구원은 “트룩시마의 미국 침투 가속화와 관련된 기대감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설령 트룩시마의 3월 점유율 상승속도가 둔화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주요제품 램시마SC의 시장상황도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허 연구원은 “타케다의 엔티비오 SC제형이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최종 보완요구공문(CRL)을 받아 출시가 지연됐다”며 “램시마IV 투여 뒤 램시마SC 투여 방식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램시마IV의 물량공급도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이 올해 실적 개선 및 이익률 상승이 예상됨에도 아직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만큼 앞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올해 주당 순이익(EPS)이 6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도 동종기업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익률 회복을 놓고 아직 시장의 신뢰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앞으로 이익률 개선이 이뤄지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250억 원, 영업이익 618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2026년 전 세계 AI 지출 44% 급증 3736조 전망, '환멸의 골짜기' 국면
정부, 3월 노란봉투법 시행 앞두고 21일 경제계와 막판 쟁점 조율
테슬라 텍사스 리튬 제련설비 가동, 일론 머스크 "돈 찍어내는 사업" 과시 
미국 대만에 반도체 면세 '물량 제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투자 압박 커진다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민의힘 24%, 진보층서 11%p 이탈 
삼성전자 '피지컬 AI' 글로벌 특허 평가 4위, 중국 제외하면 선두에 올라 
카카오 김범수 신입사원 교육현장 돌연 방문 "두번 이상 반복 업무 무조건 자동화하라"
마이크로소프트 재생농업기업과 '토양 탄소 크레딧' 구매 계약 체결, 285만 톤 규모
미국 양당 '희토류판 연준' 구축하는 법안 발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별도 관리
스페인 정부 "기후학계 대상으로 한 혐오 발언 늘어, 과학 활동 저해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