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석 삼청당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황반변성 치료제 'SCD411'의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하며 추가적 기술수출도 추진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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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끝나는 2023년 제품을 출시해 황반변성 치료제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전인석, 삼천당제약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추가 기술수출 전력투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1090521_4761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인석 삼천당제약 각자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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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이 최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임상에 진척을 보이면서 기술수출이 추가로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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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주가는 SCD411의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4일 전해지면서 2만7650원에서 21일 4만4950원까지 뛰어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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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13개국 155곳의 병원에서 SCD411의 임상3상을 진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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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개발하는 SCD411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아일리아다. 아일리아는 독일 제약사 바이엘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로 2018년 기준으로 글로벌 매출이 10조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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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의 시신경 조직인 황반에 비정상적으로 혈관이 자라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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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D411은 앞서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했고 독성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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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SCD411의 임상3상을 진행하면서 한편으로는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수출을 통해 임상자금을 마련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글로벌 임상3상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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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를 개발해도 기술수출을 연결고리로 삼아 글로벌 제약사와 손을 잡는 것이 판로 확보에도 유리하다. 신약은 브랜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 중견제약사가 세계 각지에 판매망을 직접 구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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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이미 지난해 1월 일본 센쥬제약과 약 500억 원 규모로 SCD411의 일본 판권을 넘기는 기술수출을 성사한 경험이 있어 올해 세계 다른 지역으로 기술수출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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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관계자는 “현재 유럽과 미국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기술수출 계약체결이 삼천당제약에 유리한 조건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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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SCD411의 임상을 마치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끝나는 2023년 바로 판매에 들어가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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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사장의 기대와 달리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들이 늘고 있어 세계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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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회사인 알테오젠은 삼천당제약과 마찬가지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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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말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의 임상3상을 마쳤으며 종근당도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CKD-701’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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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다른 회사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제형 다양화와 생산시설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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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바이알 제품과 사전 충전주사기 제품의 개발을 마쳤으며 자체기술을 적용해 약효가 24주 동안 지속되는 바이오베터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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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은 최근 대만 바이오업체 마이씨넥스와 손잡고 적시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을 수 있도록 상업생산이 가능한 수준인 2천 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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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가 경쟁력도 500리터에 비해 3배 이상 저렴하다”며 “글로벌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생산규모”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