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융위원장이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매각시점을 두고 고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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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은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주가 반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나오면서 올해부터 지분 매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우리금융지주 주가 지지부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정부 보유지분 매각시점 고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12120139_7749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융위원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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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주가는 24일 직전 거래일보다 4.18% 떨어진 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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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식이 2014년 상장된 뒤 가장 낮은 주가로 5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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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주식은 2019년 2월 우리은행 주식에서 전환상장됐다. 전환상장 초기인 지난해 2월15일 주가가 1만6천 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 사이에 40% 넘게 하락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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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 주가 약세로 고심이 깊을 수 밖에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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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을 최대한 이른 시점에 팔아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을 이끌면서도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해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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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해 금융위 산하인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17.25%를 2022년까지 2~3차례에 걸쳐 매각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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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금융지주 주가 부진으로 금융위가 올해부터 계획대로 지분 매각에 나선다면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원칙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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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 우리금융지주 정상화를 위해 공적자금 12조8천억 원을 투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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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공적자금을 모두 회수하기 위해서는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1만3800원 수준에 이른 뒤 매각이 이뤄져야만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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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에서 은 위원장이 잔여지분 전체 매각을 시도하게 된다면 5300억 원이 넘는 공적자금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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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둔 계획에 따라 잔여지분 3분의 1을 우선 매각하더라도 17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떠안을 수 있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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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을)빨리 매각해 다른 시중은행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상황이 어려워 주가 회수 부분에 고민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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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으로서는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이른 시기 안에 반등해 올해부터 지분 매각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시나리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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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은행주가 올해 상반기 내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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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주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침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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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가 이렇다 할 반등 없이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며 “주가가 떨어졌고 악재들이 상당 부분 선반영된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금리와 환율 등 거시경제 방향성이 우호적이지 못해 투자심리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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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은행의 수수료 관련 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우리금융지주 주가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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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주가가 상승할 만한 호재를 찾기 어려워 은 위원장이 지분 매각을 결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큰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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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의 우리금융지주 지분 보유가 주가 상승을 막고 있다는 시선도 있어 은 위원장이 소규모 지분 매각에라도 나설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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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우리금융지주가 높은 정부 지분율 때문에 사업적 이익에 철저하게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보고 있다”며 “정부가 낮은 주가에도 소량의 지분이라도 매각한다면 시장에 매각 의지가 확고하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