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대구경북 주민에 거래수수료 면제하고 긴급 금융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23 11:4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주민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과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23일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 주민에 거래수수료 면제하고 긴급 금융지원
▲ KB국민은행 로고.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비대면 거래를 유도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에서 KB국민은행 관련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비대면 거래의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준다.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KB국민은행은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1억 원어치의 생활용품을 구입해 아동복지관과 아동센터 등 복지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1만여 개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금융지원 마련에 힘쓰겠다"며 "사태가 조속히 안정화되는 일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토 1차관 김이탁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내년 우후죽순 쏟아지는 서브컬처 게임,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 타고 내년에 더 달린다
셀트리온홀딩스 CVC 설립 재점화하나, 서정진 금산분리 완화 앞장서다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도입 가시화, 신학기 '생산적 금융' '사업 다각화' 기대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