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3사가 중국 조선사들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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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0일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일본 해운사 원(ONE, Ocean Network Express)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조선사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해외언론 "독일 일본 초대형 컨테이너선 놓고 조선3사와 중국 경쟁""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08105007_8552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2만3756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MSC굴슨'. <삼성중공업></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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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운사는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방식의 2만3천 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각각 6척씩 발주해 2022년 중반에 인도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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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윈즈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조선3사와 중국의 후동중화조선, 장난조선소, 다롄조선, 양쯔장조선이 수주 후보에 올라 있다고 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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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조선사들이 1월 선박 건조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3월 발주처의 기술 설명회의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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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윈즈는 하팍로이드와 원이 한국 조선사에 선박을 발주한다면 건조가격이 1척당 1억8천만~2억 달러(2167억~2408억 원가량), 중국 조선사를 선택한다면 건조가격이 1억7700만~1억8500만 달러(2130억~2226억 원가량)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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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체는 두 해운사가 이중연료 추진선 대신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를 탑재한 사양으로 선박을 발주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때는 선박 건조가격이 1억5천만 달러(1808억 원가량)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