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세균 "대구와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단조치"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2-21 08:2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대구와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단조치"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와 청도지역에 필요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지역감염의 시작단계에 접어든 만큼 대응전략도 바꾸기로 했다.

정 총리는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데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