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원</a> 만도 대표이사 회장이 2017년 만도 경영에 복귀한 뒤 최대 과제는 중국에서 사업 회복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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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국내 다음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내는데 2017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중국에서 사업의 부진이 실적 개선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만도 중국사업 회복 절실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원</a>, 코로나19로 다시 근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30110716_4987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원</a> 만도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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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증권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만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불거지면서 올해도 중국에서 사업의 회복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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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탓에 중국에서 자동차 수요와 판매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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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중국 고객사들의 자동차 판매량이 줄 것”이라며 만도 중국 법인(만도차이나홀딩스)의 2020년 매출 전망치를 1조8120억 원에서 1조3080억 원으로 28% 낮춰 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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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의 실망감은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까지만 해도 올해 만도의 중국사업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점쳐졌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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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는 올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잠잠해지면서 중국에서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는 데 따라 만도의 중국 실적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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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9년 11월 “만도의 2020년은 중국에서 수익성을 회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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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스스로도 중국사업 부진의 원인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에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여겼던 만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되는 것을 지켜보며 내심 중국사업 회복을 크게 기대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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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만도의 중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6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만도는 지난해 4분기 지역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 법인이 2018년 4분기보다 17.9% 증가한 매출 3977억 원을 냈을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정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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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중국에서 사업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정 회장의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만도는 지난해 중국 법인 현지인력의 15%를 감원하고 가동률이 떨어진 생산라인을 인도 공장으로 옮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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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소비부양정책을 내놓고 있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여파가 1분기 실적에만 한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기대를 품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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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올해 첫 자동차 소비부양정책을 내놨는데 당장 정책의 강도와 규모보다 중요한 건 정책의 확장 가능성”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중국에서 자동차 수요와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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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17일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소비부양정책을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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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의 중국 법인 매출은 2017년을 기점으로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6년 1조7635억 원을 최고점으로 찍은 뒤 2017년 1조6431억 원, 2018년 1조4959억 원, 2019년 1조 2600억 원까지 계속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