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실장)과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또 불러 조사했다.<br />
<br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19일 최 전 실장과 김 전 사장을 함께 불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해 조사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검찰, 삼성물산 합병 관련해 최지성 김종중 또 불러 조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19141856_4614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왼쪽)과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검찰은 이번 소환조사를 통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삼성그룹 수뇌부의 의사결정에 관련된 사안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r />
<br />
최 전 실장은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을 이끌고 있었고 김 전 사장은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br />
<br />
삼성물산은 합병 당시 제일모직 최대주주였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비율을 만들기 위해 회사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br />
<br />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회사가치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회계부정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br />
<br />
현재까지 최 전 실장과 김 전 사장 외에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차장),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이사,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사장 등이 소환조사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