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위해 우리금융지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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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가 인수전에 참가한 사모펀드 가운데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MBK파트너스를 제치고 KB금융지주의 경쟁자로 부상하면 앞으로 인수합병(M&A)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IMM프라이빗에쿼티,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승자 돼야 할 이유 많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18170248_786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 대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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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우리금융지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KB금융지주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란 시선이 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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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가 단독으로 푸르덴셜 인수에 나서는 것보다 자금력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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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는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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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거래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이른바 ‘랜드마크’ 거래가 필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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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는 2019년 태림포장 지분 매각을 통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로서 능력을 보였다. 2015년 3500억 원을 투자해 태림포장과 태림페이퍼 지분을 인수한 뒤 2019년 10월 세아상역 7300억 원에 넘기며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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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에는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 등 글로벌 펀드와 경합을 벌인 끝에 린데코리아 인수에 성공하기도 했다. 거래규모는 1조3천억 원으로 IMM프라이빗에쿼티의 첫 조 단위 거래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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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운영하는 펀드의 출자약정액이 2019년 6월말 기준 4조8871억 원 수준이고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4호 블라인드펀드는 2조 원이 넘는 금액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돼 자금력에서도 큰 무리가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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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가 MBK파트너스를 제치고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성공하면 인수합병(M&A)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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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MBK파트너스는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참가한 사모펀드 가운데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혔지만 신한금융지주와 맺은 경업금지 약정 해결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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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MBK파트너스는 보험사인 오렌지라이프 지분을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면서 2년 동안 경쟁 보험사 설립이나 운영을 제한하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2020년 9월까지 푸르덴셜생명의 대주주가 될 수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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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쪽에서 보면 푸르덴셜생명 인수와 관련해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KB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 모두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와는 금융업계 1위 자리를 다투고 있고 MBK파트너스는 오렌지라이프 경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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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IMM프라이빗에쿼티는 2019년 2월 신한금융지주와 75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인수계약을 통해 전략적·재무적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2019년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지주에게는 IMM프라이빗에쿼티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는 것이 가장 부담이 적은 결과일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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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MBK파트너스로부터 경업금지 약정과 관련해 요청을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