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방탄소년단 테마주' 대체로 떨어져 조정, 엔터테인먼트3사도 다 내려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18 16:2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탄소년단 테마주' 대체로 떨어져 조정, 엔터테인먼트3사도 다 내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방탄소년단이 활동 재개를 앞두면서 전날 가파르게 오른 뒤 조정을 거쳤다.

18일 디피씨 주가는 전날보다 9.79%(1150원) 떨어진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8.06%(335원) 내린 3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손오공 주가는 4.01%(90원) 하락한 2155원에 거래를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판매한다.

경남제약 주가는 3.72%(330원) 낮아진 8530원에 장을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2.76%(200원) 떨어진 704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넷마블 주가는 1.25%(1200원) 내린 9만4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반면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9.4%(165원)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91%(650원) 낮아진 3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9%(550원) 내린 3만4050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6%(400원) 떨어진 2만5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결의문 채택, "반헌 특별조사위 설치·검찰개혁 완수·연합정치 구현"
키움증권 "동아에스티 기대되는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경쟁력 입증은 부족"
LS증권 "한국콜마 하반기 국내법인 실적은 긍정적, 중국서는 반등 기대"
삼양식품 소스 전문기업 지앤에프 인수 계약, 600억 규모
삼성증권 "한미약품 2분기 실적 양호, 하반기부터 연구개발 이벤트 많아"
인투셀 대표 박태교, 기술수출 계약 반환 관련 "주력 기술 특허성 문제 없어"
[11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까웠던 것 아니냐"
CJCGV, IBK기업은행으로부터 212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당해
과총 회장 이태식, 과기정통부 감사서 업무추진비 유용·직원 괴롭힘 드러나
구글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사용료 인하 예정, 오라클 이어 예산 절감 동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