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라임자산운용 투자자 피해 조사 중, 배상규모 확정 어렵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18 16:0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금을 투자자들에 돌려주는 배상안을 놓고 아직 조사를 진행중인 상황이라 배상규모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다.

금감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 구제방안은 사실 확인과 법률자문 결과 등을 토대로 검토할 것"이라며 "확정적 표현은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라임자산운용 투자자 피해 조사 중, 배상규모 확정 어렵다"
▲ 라임자산운용과 금융감독원 로고.

일부 언론에서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등 금융회사에 사기혐의를 적용해 투자원금을 최대 100% 돌려주는 분쟁조정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한 데 이렇게 해명한 것이다.

금감원은 현장조사를 통한 사실 확인과 내부 및 외부 법률기관의 자문을 거쳐 피해보상 여부와 배상규모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라임자산운용과 금감원은 14일 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 보고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 2개의 손실률을 발표했는데 아직 '플루토TF1' 무역금융펀드의 손실률은 밝히지 않았다.

이 펀드가 해외 5개 무역금융펀드에 연계되어 있는 만큼 실사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다.

금감원은 이 무역금융펀드에서 전액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만약 플루토TF1 펀드에서 전액 손실이 나타나고 상품 검증과 판매 등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중대한 과실이 드러난다면 실제로 투자자들에 원금의 100%를 배상하라는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손실과 배상규모를 예측하기 어렵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외에도 무역금융펀드 상품을 판매한 신한금융투자와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여 과실여부를 판단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북지사 이철우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안 마지막까지 설득할 것"
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조화순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SK스퀘어 지난해 영업이익 8조8천억 125% 늘어, 역대 최대
검찰 대신증권 본사 압수수색, 전직 부장 주가조작 가담 의혹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찬성 164표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사상 최고치 5960선, '20만전자' '100만닉스' 등극
[오늘의 주목주] '소액주주 보호 명문화' 고려아연 8%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2..
KAI 사장에 김종출 전 방사청 무인사업부장 내정, 노조 "낙하산 인사" 반발
신한금융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 진옥동 "생산적금융 적극 지원"
[24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술통 정치' 기억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