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Who Is?
[오늘Who] LG전자 디자인센터장 노창호, 구광모 디자인철학 선봉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0-02-18 14:42:0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가운데)이 2017년 4월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 LG >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으로부터 ‘고객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과제를 받았다.

노 센터장은 구본무 전 회장 시절 LG시그니처를 내놓았는데 구 회장 시대를 대표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18일 LG그룹에 따르면 노 센터장은 17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한 구광모 회장과 임직원들 앞에서 LG전자의 디자인 전략방향을 소개했다.

노 센터장은 특별히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등 핵심가치를 디자인적으로 해석해 제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가치 기반의 디자인이 최종 양산까지 이어지도록 디자인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노 센터장이 말한 페인포인트는 불편한 부분이나 고충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광모 회장이 2020년 신년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구 회장은 “모든 것을 고객의 페인포인트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고객가치의 실현을 디자인으로 풀어내겠다는 노 센터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구 회장의 디자인센터 방문은 5년 전 구본무 전 회장의 디자인센터 방문을 떠올리게 한다.

구본무 전 회장은 2015년 5월 가산R&D캠퍼스에 있었던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이 아니라 시장선도 관점에서 고객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도 디자인센터는 노 센터장이 맡고 있었다. 노 센터장은 구본무 전 회장에게 ‘초 프리미엄 디자인’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양대 디자인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런 기조 아래 같은 해 말 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가 출범했고 이는 LG전자 가전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노 센터장은 LG시그니처 디자인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10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개인부문 최고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 센터장이 구본무 전 회장에게 보여준 초 프리미엄 디자인의 개념이 LG시그니처로 구현됐듯이 구광모 회장이 요구한 페인포인트 해소에 따른 고객가치 증대가 새로운 디자인 결과물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는 어찌보면 당연해 보인다.

노 센터장은 1984년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시절 제1회 금성사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입사해 37년째 일하고 있다. 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권봉석 사장(34년)보다 재직기간이 길다. 유럽디자인분소장, HE디자인연구소장, AE디자인연구소장, HAE디자인연구소장을 거쳐 2015년 디자인경영센터장에 올랐다.

그만큼 오랫동안 LG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체화하고 주도해 LG전자 디자인을 향한 자부심도 깊다. 노 센터장은 LG시그니처를 출시한 뒤 사내인터뷰에서 “가전명가다운 디자인이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서울 중랑구을, 민주당 박홍근 통합당 윤상일 광역철도 확정 '공 다툼'
·  부산 해운대갑, 민주당 유영민 장관 경력 갖춰 통합당 하태경에 재도전
·  현대차그룹, 정의선 의지 실어 미래차 개발에서 코드42와 동행 계속
·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메탄올 추진 MR탱커 7척 3억 달러 수주”
·  AMD가 CPU 기세 무서워, 위탁생산 대만 TSMC는 삼성전자에 여유
·  현대차, 새 투싼 하이브리드모델 앞세워 준중형SUV 침체 뚫어낼까
·  [오늘Who] 유럽에서 성공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이번에는 미국
·  GC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백신 수출과 코로나19 진단 유통 늘어"
·  한전공대 설립 승인받은 한국전력, 순조로운 자금조달 계획은 과제
·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미국에서 판매 늘어 계속 성장”
 
 
관련 동영상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게시물을 '실명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작성자가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 혹은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 4. 2. ~ 2020. 4. 14일) 에만 제공됩니다.
자동등록방지 코드   
  
실명의견등록
비실명의견등록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