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구광모 LG디자인경영센터 찾아, “디자인은 고객감동을 완성하는 과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2-18 10:3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디자인경영센터 찾아, “디자인은 고객감동을 완성하는 과정”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7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커넥티드카 내부에 탑재된 의류관리기를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구광모 회장이 1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LG전자 서초R&D캠퍼스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회장은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만드는 첫 단계인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등 LG전자의 선행디자인 및 각 사업부문 디자인 연구소장과 상품기획담당, 책임급 인재들이 동참했다.

구 대표는 “디자인이야말로 고객 경험과 감동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이라며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가슴을 뛰게 하고 다음 제품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위해 디자인 조직과 일하는 방식이 개방적이고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 대표는 ‘스마트도어’, ‘벽밀착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 커넥티드카(인터넷과 연결된 차량) 등 올해 출시 예정됐거나 출시 검토 단계에 있는 제품들의 디자인을 살폈다.

스마트도어는 스마트홈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한 출입문 시스템을 말한다. 집 안팎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해 날씨, 일정 등 생활정보를 알려주고 가전과 연동해 제품의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벽밀착 올레드TV는 벽에 밀착하는 19.9mm 두께의 일체형 TV다. 케이블이나 설치에 필요한 부품들을 본체에 내장해 TV 전체를 벽에 빈틈없이 붙일 수 있다. 상반기 안에 출시된다.

LG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경영센터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분위기를 전환할 것”이라며 “구 회장은 향후 국내와 해외의 고객 접점 및 미래준비 현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경쟁력 확보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