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이낙연 김두관 김용민 홍정민 전략공천 첫 결정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2-17 18:5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4명의 전략공천 후보를 결정했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서울 종로에 이낙연 전 총리, 경남 양산을에 김두관 의원, 경기 남양주병에 김용민 변호사, 경기 고양병에 홍정민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김두관 김용민 홍정민 전략공천 첫 결정
이낙연 전 국무총리.

당 최고위원회의는 이 결과를 바로 추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리에게 '사실상 1호 전략공천'이라는 상징성을 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대결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두관 의원의 현재 지역구는 김포갑이지만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민주당 약세지역인 경남 양산을로 출마지역을 변경했다.

김용민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7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홍정민 변호사는 민주당의 6번째 외부인사로 올해 총선에 불출마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병에 투입된다.

민주당 영입인재 가운데 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