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바른손 주가 초반 오르고 바른손이앤에이 내려, '기생충' 효과 줄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2-17 11:2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른손과 바른손이앤에이 주가가 장 초반 엇갈리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효과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바른손 주가 초반 오르고 바른손이앤에이 내려, '기생충' 효과 줄어
▲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이사.

13일 오전 11시 기준 바른손은 직전 거래일보다 2.82%(170원) 오른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는 직전 거래일보다 2.84%(115원) 내린 3940원에 거래돼 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해외에서 기생충 티켓 판매 수입이 증가하는 등 기생충과 관련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16일 미국 AP 등에 따르면 기생충은 15일~16일 주말에 북미 지역에서 550만 달러(약 65억 원)의 티켓 판매수입을 거뒀다. 이전 주말과 비교해 234% 증가한 수치다.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상을 받은 뒤 7일 동안 북미에서 880만 달러(약 104억 원)을 거두는 등 해외에서 모두 2억400만 달러(약 2천414억 원) 정도의 티켓 판매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로 바른손 지분 32.4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영화 기생충은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정당 지지도 민주당 45.1% 국힘 36.2%, 격차 벌어져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마련, 기본금 13만5천원 인상 '19일 찬반투표'
미국 트럼프 정부 한국인 구금 사태 후폭풍, "TSMC 사례 참고해야" 분석 나와
[조원씨앤아이] 내란특별재판부 찬성 52.0% 반대 45.3%, TK·PK는 반대 
테슬라 호주에서 가정용 ESS '파워월' 리콜, 배터리셀 결함으로 화재 위험
[조원씨앤아이] 미국 구금 사태 '미국 정부 책임' 48%, 보수층 56%는 '한국 ..
미국 청소년들 트럼프 정부 상대로 기후소송 제기, 화석연료 생산 확대 철회 요구
대기업 오너가 세제개편에 배당소득세 12% 감소 전망, 이재용 260억 절세
포스코 장인화 한국-호주 경제협력 논의, "산업안전, 재난대응으로 협력 확대"
엔비디아 '12단 HBM3E' 수요 강력, 미즈호 "삼성전자 HBM4 인증은 아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