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미국 국제무역위, LG화학이 낸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전’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을 내렸다. 

16일 LG화학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14일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낸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내렸다. 
 
미국 국제무역위, LG화학이 낸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LG화학은 이번 판결을 놓고 "국제무역위원회가 소송 앞뒤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의 악의적이고 광범위한 증거 훼손과 포렌식 명령 위반을 포함한 법정모독 행위 등에 법적 제재를 내린 것으로 추가적 사실심리나 증거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LG화학의 주장을 인정해 ‘예비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무역위원회의 조기 패소 판결로 이번 소송의 절차는 10월5일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 결정(Final Determination)만 남게 됐다. 

국제무역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면 미국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관련 부품·소재를 대상으로 수입금지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특허침해를 두고도 미국에서 맞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한국에서도 영업비밀 침해 혐의 등으로 SK이노베이션을 고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노조 파업 철회하고 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과반 찬성하면 최종 타결
반도체 호황에 10월 수출액 93.7% 증가, 석유제품과 화장품도 크게 늘어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 1기 출범, SNS에 콘텐츠 공개
한화 필리조선소 미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2억6900만 달러 규모 상륙함 건조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GPU 기반 금융주선 착수, "생산적 금융 모범사례"
오픈AI 샘 올트먼 한국 방문해 삼성전자 사장단과 SK 최태원 만나, "경영 전략도 협력"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