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검찰, 삼성물산 합병 관련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사장 정현호 조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장 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정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검찰, 삼성물산 합병 관련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사장 정현호 조사
▲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사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14일 정 사장을 소환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진행됐을 때 삼성그룹 수뇌부의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조사했다.

정 사장은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유학생 시절부터 이 부회장과 알고 지냈다.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였던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2014년 경영진단팀장, 2015년 인사지원팀장을 지냈다.

정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증거인멸사건과 관련해 2019년 6월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소환됐다.

검찰은 정 사장이 미래전략실에서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개편작업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을 진행하면서 제일모직 최대주주였던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비율을 만들기 위해 회사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회사가치 조정과 관련해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회계부정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도 불러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