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Sh수협은행, 뱅크샐러드 대표 김태훈 초청해 임직원 디지털 특강 열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2-14 11:0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h수협은행, 뱅크샐러드 대표 김태훈 초청해 임직원 디지털 특강 열어
▲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왼쪽)가 13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마이데이터로 만드는 금융의 새 지평'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임직원들을 위해 핀테크 전문가 강연을 마련했다. 

Sh수협은행은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0년 첫 ‘아침을 여는 강연’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등 Sh수협은행 임직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레이니스트는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업종별로 분리된 전통 금융시스템의 정보를 모두 연결한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금융상품 판매가 여전히 금융회사의 것이지만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가 데이터 개방을 통해 지속 성장하기 위한 요소로 데이터 경쟁력, 데이터서비스의 독창성, 디지털전략 강화를 꼽았다.  

김 대표는 “디지털화는 외부에 의존하지 말고 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며 “은행이 가지고 있는 전통 금융 경험인 창구서비스의 능력을 디지털화해 제공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통찰을 줄 수 있는 주제와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아침을 여는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