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작년 매출 늘고 영업이익 줄어, 이승원 "새 게임에 기대 높아"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13 18:4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이 2019년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년째 줄었다.

넷마블은 13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755억 원, 영업이익 2017억 원, 순이익 1587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넷마블 작년 매출 늘고 영업이익 줄어, 이승원 "새 게임에 기대 높아"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이 7.6% 늘었다. 영업이익은 16.5%, 순이익은 26.1% 줄었다.

4분기를 기준으로 해외 매출비중은 72%로 2018년보다 높아졌다. 북미지역이 30%, 일본이 15%, 유럽이 11%, 동남아시아가 9% 등으로 나타났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2019년은 신작 출시 지연으로 실적 반영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3월3일 해외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아시아시장에 내놓고 ‘세븐나이츠 스위치’,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가운데 2종은 올해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넷마블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도 준비 중이다.

이승원 넷마블 각자대표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넷마블 대표 게임이듯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도 기대 수준을 상당히 높게 잡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