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아파트값 33주째 오름세, 강남3구는 재건축단지 중심 하락 지속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2-13 18:4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값이 3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재건축단지 등은 가격이 떨어진 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단지는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 33주째 오름세, 강남3구는 재건축단지 중심 하락 지속
▲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

한국감정원이 13일 발표한 ‘2020년 2월2주(2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상승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11월1주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다 2019년 7월1주 34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뒤 33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020년 2월2주 서울 주택시장은 대출 규제, 보유세 및 양도세 강화, 공시가격 인상 등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지속됐다”며 “이런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거나 개발호재 있는 지역의 단지가 상승하면서 아파트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4% 올랐다.

노원구는 소형 및 저가 아파트 위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0.09% 상승했다. 도봉구는 창동 역세권 사업지 위주로, 동대문구는 답십리동, 이문동 구축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각각 0.06%씩 올랐다. 

서울 강남 11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2% 떨어지며 하락폭을 0.01%포인트 확대했다. 

강남구(-0.05%) 송파구(-0.06%) 서초구(-0.06%) 등 강남3구는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신축단지도 매물이 쌓이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그동안 상승폭이 낮았던 구로구와 금천구는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각각 0.04%, 0.01% 올랐지만 양천구는 상승 피로감 등으로 0.01%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0년 2월2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4% 오르며 상승폭을 0.06%포인트 확대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2019년 9월4주 4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2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23%, 지방은 0.05% 올랐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세종(0.71%), 경기(0.39%), 대전(0.31%), 울산(0.13%), 인천(0.11%), 대구(0.03%) 등은 상승했고 경북(-0.06%), 제주(-0.04%) 등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