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독일 축구팀에 태양광발전 공급, 김희철 "브랜드 파워 강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13 11:0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 독일 축구팀에 태양광발전 공급, 김희철 "브랜드 파워 강화"
▲ 한화큐셀의 태양광모듈이 설치된 독일 RB라이프치히의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 <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독일 축구팀의 경기장과 훈련센터에 태양광발전소를 공급했다.

한화큐셀은 최근 독일 RB라이프치히의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와 선수 훈련센터 레드불 아카데미에 모두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발전소에는 한화큐셀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인 큐피크듀오(Q.PEAK DUO)와 평평한 지붕 전용의 태양광 모듈 설치자재인 큐플랫(Q.FLAT)이 쓰였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17~2018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RB라이프치히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RB라이프치히는 한화큐셀의 독일 기술혁신센터 인근 대도시인 라이프치히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으로 2019~2020시즌 현재 독일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한화큐셀은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한화큐셀 골프단을 창단해 한국, 미국, 일본 여자 프로골프투어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9년 3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LA다저스와도 후원계약을 맺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은 “축구장과 같은 대형 랜드마크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일반인들이 태양광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성장하는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시장의 공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에서 TSMC 수혜 커져, 세금 감면에 '반도체 관세' 면제 가능성도
K조선 1~6월 수주 점유율 25%로 8%p 증가, 중국 52%로 16%p 감소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신제품 출시, 7형 스크린 탑재
LS증권 "삼성SDI 목표주가 하향, 중대형 전기차 수요 감소로 실적 부진"
상상인증권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상향, 성장세 지속에 주주환원 기대감도 증가"
한국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면세 산업 회복 기대"
트럼프 예산안에 삼성전자 수혜 불투명, 미국 공장 파운드리 고객 확보 어려워
현대차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65억 달러 전망"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950~3180 예상, 정책 수혜 업종 주목해야"
DL이앤씨 주택사업 원가율 개선에 영업이익 증가세, 유안타증권 "목표주가 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