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과 삼기오토모티브가 정부의 전기차부품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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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증권업계와 기업신용평가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정부가 전기차부품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관련 업계가 기술 개발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에코프로비엠 삼기오토모티브, 전기차부품 육성정책에 사업확대 탄력"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4/20190403082028_1837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왼쪽부터)김병훈·권우석 에코프로비엠 공동대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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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글로벌 전기차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부품산업 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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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2019년 200만 대 수준인 글로벌 전기차시장이 2030년에는 1400만 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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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삼기오토모티브는 각각 전기차용 2차전지소재인 양극재와 알루미늄 배터리팩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사업 확대에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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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용 2차전지 양극제 연구개발을 지속해 주행거리 확대와 충전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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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하이니켈계 양극제의 안정성과 수명연장, 에너지밀도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고체 전지 등 신소재 개발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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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으로 정부과제인 초고용량 양극소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고용량 소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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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용 고성능 양극재로 평가되는 하이니켈계(니켈함량 80% 이상) 양극제인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NCM(니켈,코발트,망간)811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두 생산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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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는 급격한 매출 증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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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조7천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고 삼성SDI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2020년 매출은 2019년보다 77% 증가한 1조 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930억 원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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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는 알루미늄 정밀주조(다이캐스팅)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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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는 '알루미늄 합금의 열처리 방법' 등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설계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용 부품사업을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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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알루미늄 특성상 전기차 부품 적용을 통해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전기차용 배터리팩과 모터하우징(모터를 담는 외벽)등에 알루미늄소재를 활용해 LG화학과 LG전자에 공급하고 있고 독일 완성차기업 폭스바겐의 전기차부품 4종에 관한 신규 공급계약도 체결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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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웅 나이스평가정보 연구원은 "자동차 1대당 평균 알루미늄부품 사용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2025년에는 16%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삼기오토모티브는 국내외 기업들과 전기차부품 계약을 성공해 유의미한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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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글로벌 친환경차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품산업 투자를 확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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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시장자립형 3세대 전기구동차(xEV)산업육성사업' 추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3856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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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전기차(BEV), 수소연료전기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 전기구동차의 주행거리 확대와 충전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에너지 저장 및 충전 등 4개 분야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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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의 생태계가 중요한 만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사이에 협력을 촉진해 수요 연계가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미래차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