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종로 지지율 54.7% 황교안 34.0%, 모든 세대에서 우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10 12:1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총리 지지율이 종로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0일 내놓은 이 전 총리와 황 대표의 가상대결 여론조사에 따르면 종로에서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54.7%, 황 대표의 지지율은 34.0%로 집계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종로 지지율 54.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34.0%, 모든 세대에서 우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다른 응답의 비율은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 7.5%, ‘기타 다른 후보지지’ 1.9%, ‘모름·무응답’ 1.9% 등이다.

이 전 총리는 모든 세대에서 황 대표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40대에서 66.4%로 가장 높았다. 50대에서 58.3%, 30대에서 55.6%, 20대에서 50.3% 등 60대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과반을 넘겼다.

60대에서도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48.0%로 황 대표의 지지율 40.0%보다 오차범위 이상으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이 전 총리는 진보층과 중도층, 황 대표는 보수층에서 우세했다.

진보층 응답자 가운데 80.1%가 이 전 총리는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 응답자는 57.5%가 이 전 총리를, 34.2%가 황 대표를 지지했다.

보수층 응답자는 58.5%가 황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종로 지역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7.0%, 자유한국당 28.5%, 정의당 4.2%, 새로운보수당 3.1%, 바른미래당 1.8% 등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7일부터 8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대상인 종로구 거주 만 19세 이상 708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7.0%,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2주 내 "역대 최고가 달성 유력", 투자자 매도 끝나고 안정 되찾아
[한국갤럽]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 42% '좋아질 것' 32%, 40·50대는..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2%p 상승, 긍정 이유 '경제·민생'이 최다
트럼프 관세에 미국 자동차 '가격인상 억제' 한계 맞아, 소비자에 전가 불가피
삼성·현대차 5년간 고용증가세 이끌었다, SK·LG는 오히려 줄어
[한국갤럽] 정당지지 민주당 41% 국힘 24%, 몇달째 '민주40 국힘25' 지속
탄산리튬 가격 18개월 새 37% 하락, "중국 감산 정책에도 반등 단기간에 그쳐"
엑손모빌 'EU 기업실사지침' 맹비난, "제조업 파괴하는 뼈아픈 타격될 것"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국 8%로 1위, 장동혁 7% 정청래·이준석4%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현재까진 해킹 정황 확인되지 않아, KT는 추가 침해 발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