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생명 신종 코로나 피해 금융지원, 홍재은 "실질적 도움 노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2-10 10:3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생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대출 우대금리 적용, 이자납입 유예, 대출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NH농협생명은 1월31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신종 코로나 피해 금융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9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재은</a> "실질적 도움 노력"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및 격리된 사람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및 예약취소로 매출이 감소된 개인사업자 △감염 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지한 소상공인 등이다.

피해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신규 대출을 받을 때 최대 0.6%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장 12개월 동안 이자납입 유예도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최대 1억 원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기존 대출자는 처음 대출받을 때와 같은 채권 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도 신규대출자와 동일하게 유예 가능하며 할부상환금 또한 납입유예 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생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와 부활 연체이자 면제를 실시한다. 신청일 기준 정상 계약이면 8월31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실효된 계약은 부활을 신청할 때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모두 5월31일까지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을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5%대 상승, '증시 위축..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