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두산건설 새 대표에 김진호, 김진설과 각자대표체제 구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2-07 18:1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건설 새 대표이사에 김진호 사장이 올랐다.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는 안건도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두산건설 새 대표에 김진호, 김진설과 각자대표체제 구축
▲ 김진호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

두산건설은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진호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이에 따라 이병화, 김진설 각자대표이사체제에서 김진호, 김진설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바뀌었다.

직급이 김진호 대표는 사장, 김진설 대표는 전무인 만큼 앞으로 김 사장이 주도권을 쥐고 경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1958년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두산건설에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 건축BG장 등을 거쳤다. 2019년 새서울철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새서울철도는 두산건설의 자회사로 신분당선 북부 연장사업의 건설 및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두산건설은 1월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재영입을 결정했다.

두산건설은 이날 임시 주총에서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의 완전자회사가 되는 내용을 담은 ‘주식의 포괄적 교환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