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회장 연임을 강행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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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참여한 과점주주들이 금융감독원과 불편해질 가능성에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현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결정한 배경에 시선이 몰린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 지주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연임도 과연 강행할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12112542_24191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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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참여의 목적인 이익 창출에 유리한 안정적 경영체제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데다 우리금융그룹 내부에서 손 회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점도 반영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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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권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손 회장체제를 당분간 이어가겠다는 태도를 보인 것을 놓고 예상 밖이라는 말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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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손 회장의 징계 효력 발생까지 금융위원회 통보절차가 남은 점을 고려한 것이지만 사실상 손 회장이 법적 대응 등 정면돌파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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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금융당국의 권한이 막강한 국내 금융시장환경에서 IMM프라이빗에쿼티(5.62%), 한국투자증권(3.74%), 한화생명(3.74%), 키움증권(3.74%), 동양생명(3.74%)등 금융회사로 구성된 이사회 참여 과점주주가 금감원과 맞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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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부에서는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의 선택을 놓고 불편한 시선도 일부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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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과점주주를 대표하는 장동우(IMM프라이빗에쿼티), 노성태(한화생명), 박상용(키움증권), 정찬형(한국투자증권), 전지평(동양생명) 등 사외이사 5명에 손 회장,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한 배창식 비상임이사 등 2명을 더해 7명으로 구성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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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는 손 회장체제 유지가 우리금융지주 안착과 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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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는 기업가치를 높여 배당 등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을 경영참여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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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는 우리금융지주 출범 전인 2016년 말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은행 지분 29.7%를 매입하며 경영권을 보장받았던 만큼 지배구조 등을 둘러싸고 외부세력과 다툼을 벌일 필요도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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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난해 연말 손 회장을 다음 지주사 회장으로 단독 추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올해 우리금융지주 경영계획은 손 회장체제에 맞춰 준비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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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을 교체하게 된다면 2년 넘게 좋은 실적을 내 온 최고경영자를 잃는 것일 뿐만 아니라 향후 경영계획 준비 등으로 상당한 손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과점주주로서는 이를 반길 이유가 없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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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자회사 편입 등으로 미뤄둔 아주캐피탈 인수와 글로벌 확대 전략 등이 지주사 회장 교체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들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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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는 우리금융지주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경영참여에서 철저하게 이익을 쫓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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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내부의 손 회장 지지가 두텁다는 점도 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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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조는 파생결합펀드 사태가 불거진 뒤 손 회장 연임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의견을 여러 번 밝혔다. 우리금융지주가 이사회가 손 회장을 해임한다면 이에 대응해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을 정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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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조는 예금보험공사(17.25%), 국민연금(7.71%)에 이어 우리금융지주의 3대주주인 우리사주조합(6.42%)에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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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조합장이 노조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우리사주조합원으로 자사주를 구매한 우리은행 직원 상당수가 우리은행 노조 소속이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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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조는 지주사 안착을 위해 이사회와 대립할 만한 노동이사제 등을 추진하지 않고 있지만 이사회가 손 회장 지지를 철회한다면 태도를 바꿀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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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 노조는 손 회장이 물러나면 그 자리에 외부인사가 ‘낙하산’으로 내려오는 것을 우려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사회가 우리은행 조직 보호에 노력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태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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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6일 금융위의 파생결합펀드 제재안이 통보될 때까지 손 회장체제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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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손 회장에게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확정했지만 징계는 금융위의 통보가 이뤄져야 효력이 발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