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캐롯손해보험, 신종 코로나 관련 단기 보험상품 한시적 판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04 18:0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캐롯손해보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위험을 보장하는 ‘캐롯 단기 질병안심보험’을 최장 2주 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4일 캐롯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은 가입 이후 3개월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숨지거나 입원하면 사망보험금을 최대 1억 원, 입원위로금은 하루 최대 2만 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관련 치료비는 국가에서 전액 지원해 제외됐다.
 
캐롯손해보험, 신종 코로나 관련 단기 보험상품 한시적 판매
▲ 캐롯손해보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위험을 보장하는 ‘캐롯 단기 질병안심보험’을 최대 2주 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보험기간 3개월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 단계에 들어갈 때까지 걸릴 것으로 예측한 기간을 참고했다. 보험료는 남자 35세 기준 최저 8천 원대 중반이다.

캐롯손해보험은 보장기간이 끝나고 이 상품 관련 정산이익을 전액 감염병 관리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담보만 적용할 수 있는 위험률은 없지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부 리스크를 감내하고 전격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