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 본 중소기업에 최대 5억 대출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02 16:3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 본 중소기업에 최대 5억 대출지원
▲ KB국민은행 로고.

금융지원 대상은 여행, 숙박, 공연, 외식 분야 중소기업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 감소 또는 단체 예약 취소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피해규모 안에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신규 대출을 해주고 최고 1%포인트의 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피해기업 가운데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적 원금 상환없이 1.0%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기한을 연장한다. 

KB국민은행은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이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안에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내면 연체이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을 통해 4600억 원 규모의 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대표 교체, 새 대표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회복'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 편입 위해 발행주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
삼성증권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양완모 강남지역본부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되면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3분기도 매출 기준 D램 글로벌 1위, 점유율 33.2%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HD현대중공업 신임 노조지부장에 김동하 당선, 강성 성향으로 분류
HDC그룹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정몽규 차남 상무보로 승진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주식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롯데건설 '부도설 지라시' 고소,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