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제일기획, 해외사업 확대 덕에 작년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늘어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1-28 17:5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일기획이 해외사업 확대에 힘입어 2019년에 매출총이익과 영입이익이 모두 늘었다.

제일기획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1조1649억 원, 영업이익 205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기획, 해외사업 확대 덕에 작년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늘어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2018년과 비교해 매출총이익은 8%, 영업이익은 14% 늘었다.

한국본사는 매출총이익을 3027억 원 올리며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연결 자회사 매출총이익은 8622억 원으로 10%가량 증가했다.

해외사업 비중은 74%로 2018년과 비교해 2%포인트 올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유럽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모든 지역에서 순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스즈키와 디스커버리채널(유럽), 리틀 시저스, 파나소닉(북미), 체리자동차 등을 신규 광고주로 들였다.

디지털사업 비중도 2018년 34%에서 2019년 39%로 뛰었다.

제일기획은 2020년 경영목표로 매출총이익 7% 이상 증가를 잡았다.

제일기획은 이날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1주당 820원, 모두 830억 원을 배당한다.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이며 배당률은 3.3%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여신협회장 정완규 신년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결제 범위 확대 지원"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내년 흥행 신작들 대기 중, 돌아온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비트코인 1억2871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투자심리 약화
은 시세 상승에 투자 주의보, "국제유가와 격차 커져 예측 불가 영역에 진입"
이재명 의지에 속도 붙을 공공기관 통폐합, '한전·발전자회사' '코레일·SR' 높아지는..
부채비율 700% 넘는 CJCGV 자회사 지원, 정종민 영화관보다 캐시카우 찍었다
서울 신축은 얼어붙고 매물은 3년 전 수준 후퇴, '공급절벽' 타개책 골든타임 놓친다
현대로템 이용배 '방산 매직' 철도에서도 보여주나, 해외거점 확대하며 대형 수주 정조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