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쌓은 모바일게임 노하우를 토대로 내년에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오랜시간 운영할 수 있는 게임들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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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헌</a>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부사장을 지내던 2015년 ‘넥슨 모바일데이’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헌</a>, 넥슨 체질 바꿔 모바일게임에서 실력발휘 필요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17180517_4151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헌</a> 넥슨코리아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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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넥슨은 PC온라인게임과 비교해 아직도 모바일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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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넥슨의 체질을 개선한 끝에 2020년 모바일게임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둘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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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PC방게임 통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피파온라인4'는 설 연휴를 지나면서 PC방게임 점유율이 15% 이상 뛰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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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의 ‘배틀그라운드’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등을 제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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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는 이 대표가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직을 맡은 뒤 넥슨이 처음으로 출시한 게임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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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012년 피파실 실장을 맡아 ‘피파온라인3’을 출시하고 흥행하도록 이끈 만큼 ‘피파온라인’ 시리즈는 이 대표에게 의미가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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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실 실장을 지내기 전에는 네오플에서 ‘던전앤파이터’를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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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역시 피파온라인4와 ‘메이플 스토리’,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등과 함께 PC방게임 점유율 10위권에 들어 있다. 넥슨 게임이 10위권 가운데 개수로 절반을 차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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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넥슨의 경쟁력으로 게임을 장기간 운영해온 능력을 꼽은 점과 일맥상통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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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올린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의 라이브서비스 역량에 더욱 투자해 ‘초격차’를 만들어내 보려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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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대표가 임기 3년차에 접어들 때까지도 넥슨의 모바일게임 성적표는 초라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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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0위권에 넥슨 게임은 3개에 그친다. 이 가운데 하나는 피파온라인4와 연동하는 피파온라인4M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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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돌파구를 찾으려 넥슨의 체질을 개선해나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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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초 각 스튜디오에 나눠줬던 권한을 중앙으로 다시 모으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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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는 이달 넥슨레드를 흡수합병했다. 자회사 넥슨지티로부터 넥슨레드 지분을 100% 인수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합병했다. 2019년 12월 자회사 불리언게임즈도 흡수합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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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새로 개발 중인 게임들을 모두 재검토해 5종을 폐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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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73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주</a> NXC 대표이사가 넥슨을 매각하는 데 실패한 뒤에는 사업부서를 개편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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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 따라 나뉘었던 사업부서를 지식재산별로 새로 구성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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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넥슨은 계속 1등이었지만 최근 한국과 해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어떻게 하면 성과를 더 잘 낼 수 있을지 고민해 사업통합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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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넥슨 체질을 개선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대규모 게임들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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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가 이런 작업 중에 나온 첫 게임으로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4위에 올라 있으며 넥슨은 슈퍼캣과 함께 ‘바람의나라: 연’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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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판을 둔 기대도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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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넥슨은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가 장기 흥행하면서 매년 영업이익 1조 원 정도를 올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