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빈티지 스니커즈를 판매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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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월31일부터 2월23일까지 24일 동안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5년 전통의 스페인 신발 전문 브랜드 ‘CETTI’의 빈티지 스니커즈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이마트,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으로 스페인 스니커즈 2종 판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28113407_3448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마트가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판매하는 스페인 신발 전문 브랜드 ‘CETTI’의 빈티지 스니커즈 2종. <이마트>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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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은 기업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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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과 달리 크라우드 펀딩은 사전에 목표한 펀딩금액 이상이 모집됐을 때만 주문 수량만큼 제작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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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번에 파는 빈티지 스니커즈의 가격은 한 켤레당 11만9천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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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주문수량만큼만 생산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없는 크라우드 펀딩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의 이마트 매장을 통한 판매방식보다 25% 이상 가격을 낮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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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패션 상품은 재고부담이 크지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정확한 수요예측으로 합리적 가격 책정이 가능해졌다”며 “오프라인 판매에서 발생하던 물류비와 각종 고정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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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이 성사되기 위한 목표 금액은 2천만 원으로 펀딩 목표금액이 모이면 주문수량만큼 생산해 5월에 고객에게 배송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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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TI’는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14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신발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처음 소개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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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4년 전에 스페인 시장조사를 실시한 뒤 국내에서 ‘CETTI’를 판매하기 위해 1년 동안의 협상 과정을 거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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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딩을 통해 판매하는 빈티지 스니커즈는 스페인산 수제 소가죽을 사용하고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소재의 인솔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으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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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펀칭 디자인과 빈티지 가죽염색 기법을 도입해 국내 프리미엄 스니커즈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빈티지 스니커즈의 자연스러움을 구현했다고 이마트는 소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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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크라우드펀딩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생산하면서 시장 반응을 즉각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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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이외에도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해외 브랜드 발굴 및 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할인점이라는 공간 제약을 벗어나 소비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