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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4만1천 세대, 12년 만에 최대규모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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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4만1천 세대, 12년 만에 최대규모
▲ 직방.
2020년 서울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4만1104세대로 파악됐다. 

28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이 2020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단지를 분석한 결과 4만1104세대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입주물량이 5만3929세대였던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덕아르테온,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등 2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서울에서는 총 46개 단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63개 단지보다 단지 수는 적지만 단지 평균규모는 894세대로 최근 5년 평균치인 546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4066세대가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했다. 전용면적은 59~114㎡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다. 

3월에는 양천구 신월동의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3045세대가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총 35개 동, 전용면적 52~101㎡로 이뤄졌다. 

단지 안에 신남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했다.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2569세대가 5월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전용면적 44~114㎡로 구성됐으며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함께 지었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2296세대가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은 49~136㎡이며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7만2157세대로 지난해 실제 입주물량 31만8016세대와 비교해 14%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각각 14만3651세대, 12만8506세대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실제 입주물량보다 수도권은 9%, 지방은 19%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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