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우한 폐렴' 관련 비상대책위와 종합상황반 운영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1-28 10: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 사태에 대비해 비상대책위원회와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응 인력운영계획을 세우는 등 관련 조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우한 폐렴' 관련 비상대책위와 종합상황반 운영
▲ KB국민은행은 28일 우한 폐렴 사태에 대비해 비상대응 인련운영계획을 세우는 등 관련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각 영업점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내점 고객에게도 마스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영업점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이를 고객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직원들에게 단체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공항 인근 영업점이나 공항 환전센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영업점의 주의 및 경계도 강화한다.

국외점포에서도 대응을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현재 중국에 현지법인과 함께 베이징,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상하이에 분행 5곳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국외점포에서도 비상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의 우한지역 인근 방문을 금지하고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참가를 자제하도록 지시했다. 중국 주재직원과 가족의 감염 여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WM(자산관리)부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시장의 영향을 점검하고 추이를 계속 지켜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가을 증시 달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1월도 개인 외국인 기관 러브콜 예감
치킨 업계 라이벌 BBQ bhc, 초임 연봉·직원복지·실적 "우리가 훨씬 낫지"
SK쉴더스 자회사 껴안기로 보안사업 강화, 실적 반등 급한 민기식 해킹사고가 변수
남동발전 석탄 비중 1위 '꼬리표' 떼나, 강기윤 열저장 배터리 개발로 탈석탄 가속
SK그룹 '11번가' 남겼다, 쿠팡 독주 이커머스 시장서 부활 해법 찾는다
JB·BNK·iM금융 나란히 호실적, '지방우대 금융 대전환'에 상승세 탄력 예감
대세가 된 게임업계 포괄임금제 폐지, '다른 목소리' 크래프톤 움직임 촉각
경주의 '포스트 APEC' 구상, 역사·첨단산업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도시 꿈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떠날 수도 있다? 주총 앞둔 이사회 새 CEO 검토하는 이유
'소문난 잔치였는데' 성수 2지구 무응찰,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대어' 눈치싸움 이제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