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새 사업을 추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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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중고차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글로비스 새 사업 필요한 김정훈, 중국 중고차 폭발적 성장 점찍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P_20200122183917_16693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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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중국 창지우그룹과 합자회사를 설립해 중고차 판매 시범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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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1월 창지우그룹과 중국 중고차시장 진출을 위해 ‘베이징창지우글로비스자동차서비스’ 법인을 세우는 데 합의했는데 현재 합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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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투자규모, 지분율 등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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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중국 중고차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 중고차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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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중고차 판매량이 신차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는 올해 중고차 판매량이 29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신차 판매 예상치보다 70만 대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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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고차시장 규모가 지금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2018년 미국에서 신차는 1700만 대가량 팔린 반면 중고차 거래량은 4000만 대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같은 기간 중고차 거래량(380만 대)이 신차 판매량의 2배를 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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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공상업연합회(CPIC)도 중고차 수출이 허용된 데 따라 중국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중고차 물량이 연간 1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상무부는 내수소비를 끌어올린다는 목적으로 이미 지난해 5월 베이징, 상하이 등 10곳 지역에서 중고차의 해외 수출을 정식으로 허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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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 중고차 도매사업을 이끌었던 경험도 갖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경기도 분당에 중고차 경매장을 처음 열고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경기 시화와 경남 양산 등에 대규모 경매장을 운영 중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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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지우그룹이라는 든든한 ‘동반자’를 확보한 것도 김 사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중국 중고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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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지우그룹은 계열사 창지우기차를 통해 중국 전역에 75개 딜러점을 꾸려 13개 완성차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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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설립된 창저우그룹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완성차 물류와 신차 판매, 특장차 생산, 자동차금융 등 자동차 중심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8년에 그룹 전체에서 낸 매출은 약 7조 원 규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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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사업은 김 사장이 추진하는 현대글로비스의 매출 확대전략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도 있다. 중국 정부가 중고차 수출을 허용한 만큼 중고차사업을 통해 물류부문에서 추가적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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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2018년 4월 기존의 완성차 물류사업과 관련한 신사업을 추진해 2025년까지 종합물류, 해운, 모듈, A/S사업부문에서 매출을 40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