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다른 에너지회사 남는 열 사들여 지역에 공급하기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남는 열을 받아 지역난방 열 공급에 활용하는 열 거래 계약을 맺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힘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3일 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전기 생산 때 배출되는 열을 받아 지역난방 열 공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다른 에너지회사 남는 열 사들여 지역에 공급하기로
▲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서울복합화력발전소의 시간당 열 생산량은 최대 512Gcal/h로 여의도, 마포, 반포 등에서 11만8천 세대가 겨울철에 동시에 난방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산됐다.

지역난방공사는 발전소 근처의 다른 집단에너지사업자와도 남는 열을 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 있는 위례에너지서비스, 디에스파워, 평택에너지서비스 등 집단에너지사업의 열병합 발전기에서 남는 열을 받아 시간당 80Gcal의 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는 열 공급사업 초기 단계에서 열 수요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지역난방공사의 남는 열 구입은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에 추가 수익 창출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가 맺은 열 거래 계약은 비싼 에너지 생산비용을 대체해 재료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도 지역난방공사는 2019년 대구와 수원의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 활용계약, 세종천연가스발전소의 발전배열 활용 변경계약, 휴세스와 미활용 열 수급 변경계약 등을 통해 남는 열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힘써 왔다.

지역난방공사는 국가 열지도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집단에너지 미활용 열 거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열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그룹 AI·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디지털X 대표에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노용우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수 있느냐가 한국경제 관건"
한국투자증권 3분기 운용손익 악화에 순이익 급감, 김성환 자금운용 역량 시험대 
최태원 9440억 규모 SK 주식 매각 완료, SK에코플랜트 장동현 부회장 물러나
정부 가상자산 과세 2029년으로 '2년 추가 유예' 추진, 손실 3년 이월공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간선거 후폭풍'에 변동성 확대, '이란 종전 기대감' 수급 청..
계룡건설 주력 공공공사 수주에 먹구름, 이승찬 민간사업 속도 낼 필요성 커져
넷마블 신작 지연에 3분기 영업이익 44.6% 감소, 내년 신작 13종 대거 출시
한진칼 주가 경영권 분쟁에 랠리, 외국인 물량 받는 개미 '변동성' 주의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