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3일 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전기 생산 때 배출되는 열을 받아 지역난방 열 공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
서울복합화력발전소의 시간당 열 생산량은 최대 512Gcal/h로 여의도, 마포, 반포 등에서 11만8천 세대가 겨울철에 동시에 난방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산됐다.
지역난방공사는 발전소 근처의 다른 집단에너지사업자와도 남는 열을 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 있는 위례에너지서비스, 디에스파워, 평택에너지서비스 등 집단에너지사업의 열병합 발전기에서 남는 열을 받아 시간당 80Gcal의 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는 열 공급사업 초기 단계에서 열 수요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지역난방공사의 남는 열 구입은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에 추가 수익 창출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가 맺은 열 거래 계약은 비싼 에너지 생산비용을 대체해 재료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도 지역난방공사는 2019년 대구와 수원의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 활용계약, 세종천연가스발전소의 발전배열 활용 변경계약, 휴세스와 미활용 열 수급 변경계약 등을 통해 남는 열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힘써 왔다.
지역난방공사는 국가 열지도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집단에너지 미활용 열 거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열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30년차 정통 대우맨 출신, 소통·협업 강점 안전관리 강화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30102924_26886.jpg)
![재무·전략에 강한 실행형 리더, AI·글로벌 사업으로 새 성장동력 확보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8101007_97370.png)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에 최대 실적 달성, 수익성 바탕으로 사업 확대 추진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233330_28125.jpg)
![체질개선 이룬 오너 3세, 실적증명ㆍ경영권 안정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9102739_4291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