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배터리 독립법인 설립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23 12:1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배터리사업 분사설을 두고 유보적 태도를 유지했다.

LG화학은 23일 “배터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LG화학 "배터리 독립법인 설립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앞으로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안에 관련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나온 '배터리사업의 독립법인 설립설'과 관련한 재공시다.

2019년 12월23일 LG화학이 2020년 7월 배터리사업을 물적분할해 독립법인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LG화학은 다음날 해명 공시를 통해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알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화 '반도체 소재' 중심 사업 재편 마무리, 성과 내기 중책 맡은 류두형은 '김동관 ..
김동관 3형제의 한화에너지 어떻게 한화그룹 지배하게 됐나, 출발은 자본금 30억 SI회사
한화그룹 계열사 이사회 왜 오너만 위한다는 의심 받을까, 이사회 구조 손질할 대목 너무..
골프존 '주주가치' 내걸고 자사주 계속 매입했는데, 주주 소각 요구에 김영찬 일단 '침..
골프존 코로나19 뒤 성장 주춤, 최덕형·박강수·장성원 역할 분담으로 신사업과 글로벌 ..
골프존 오너 2세 김원일 경영과 거리두기, 김영찬 정말 소유와 경영 분리 체제로 가나
[채널Who] 스크린골프 붐 만든 골프존 성장 모멘텀 약해졌다, 김영찬 신사업 '시티골..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