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글로비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완성차 해상운송사업 급성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23 09:2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비계열사 물량 중심으로 해운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2020년 신규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대글로비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완성차 해상운송사업 급성장"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19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2일 14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2020년 비계열사를 대상으로 물류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그룹 지배구조에서 현대글로비스 역할이 저평가돼 왔는데 올해 새로운 투자를 모색할 적기”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의 단기금융자산은 1조6천억 원으로 2년 사이 5천억 원 증가했다. 최근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며 추가 재원 마련에도 나서고 있어 투자 확대를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4분기 매출 4조8025억 원, 영업이익 2285억 원을 냈다. 2018년 4분기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9% 증가하며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현대글로비스 영업이익은 5개 분기 연속으로 10%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해운부문 손익 개선이 좋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운사업의 영업이익은 2018년 4분기보다 60% 증가했고 일회성이익을 제외하면 직전 분기보다 100억 원 가량 늘었다.

완성차 해상운송(PCC)사업은 비계열사 물량이 45% 이상 급증하면서 영업이익률도 8%대를 유지했다. 유일한 적자사업부인 벌크해운은 불확실성이 큰 현물 영업물량을 크게 줄인 결과 매출은 감소했으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현대글로비스 영업이익은 일회성이익을 제외해도 2018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실적 반등과 원화 약세 효과도 있었지만 비계열사 물량 중심의 해운 실적 개선이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완성차 해상운송사업은 글로벌 2위 규모로 급성장했는데 2020년 수익성 높은 유럽 물량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영업 마진이 더 향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산업부 EU 철강 '무관세 물량' 조정에 성과, 감소폭 46%에서 19.7%로 줄여
정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 '주의'로 하향, 승용차 요일제도 전면 해제
NH투자증권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체제 출범, "하나의 성과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MLCC 공급계약' 삼성전기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주 반..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선임, "중소기업 자금조달 기여할 것"
[채널Who] 베네수엘라 지진, 지연된 구조 현장 속에서 누군가는 셀카를 찍었다
이재명 "서남권 반도체 투자 직접 총책임" "광주·전남 지역격차로 얼마나 서러웠겠나"
예별손보 매각 재공고 본입찰 마감, 한투·OK금융·흥국화재·JC플라워 4곳 참여
오너2세 김원일 골프존홀딩스 상장폐지 이유있는 추진, 사업재편 속도와 실효성 높인다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재시동에 임단협 난항까지, 금융노조 '하투' 긴장감 높아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